봄이 되면 봄나물이 우리의 식탁에 제철 반찬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냉이는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각종 요리에 활용 되고, 제철에 먹으면 맛과 건강이 더욱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이의 종류, 제철 시기, 구별법, 채취 및 손질법, 요리법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냉이의 종류와 제철 시기
2.냉이 구별법
3.냉이 채취 및 손질법
4.냉이 요리법
1.냉이의 종류와 제철 시기
재래종 냉이 : 냉이는 주로 들에서 자라는 재래종 냉이는 향이 강하고 잎이 작으며 뿌리가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개량종 냉이 : 밭에서 재배하는 개량종 냉이는 잎이 넓고 부드러워 먹기 편합니다.
냉이의 제철시기 : 냉이의 제철은 2월부터 4월까지이며, 이 시기에 수확한 냉이는 향과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늦봄이 되면 냉이의 질감이 거칠어지고 향이 옅어지므로, 제철에 신선한 냉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비슷한 야생초와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냉이 구별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냉이 구별법
신선한 냉이는 잎이 작고 짙은 녹색을 띠며, 뿌리 부분이 희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또한 냉이를 손으로 비비면 특유의 진한 향이 납니다.
반면 냉이와 비슷하게 생긴 미나리냉이는 향이 약하고 잎이 넓으며, 독초인 독미나리와 혼동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이는 자연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지만, 채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냉이를 채취하고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냉이 채취 및 손질법
채취 방법: 냉이는 비교적 얕은 뿌리를 가지고 있어 손으로 살살 당기거나 작은 삽을 이용해 뿌리째 캐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깊게 파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채취 가능한 장소: 하천 주변, 들판, 논두렁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에서는 채취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된 지역에서 채취해야 합니다. 특히 시골에서는 논이나 밭에서 곡식이나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 피우며, 꽃을 피우기 전에 채취하는 것이 야들거리며 부드러운 식감의 냉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손질법: 채취한 냉이는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야 합니다. 특히, 뿌리 부분의 검은 부분은 칼이나 손으로 살짝 긁어 제거한 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합니다.
보관법: 씻은 냉이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채취한 냉이를 가지고 된장국이나 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냉이 요리법
냉이 된장국: 냉이를 깨끗이 씻어 된장과 함께 끓이면 깊은 맛이 나는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특히 뿌리부분은 꽃이 피거나 너무 늦봄에 채취하지 않을 경우엔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을 주기 때문에 된장국에 알맞은 요리가 됩니다.
냉이 나물무침: 데친 냉이에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무치면 간단하면서도 향긋한 나물이 됩니다. 또 여기에 된장으로 무쳐도 굉장히 구수하면서도 맛있는 나물무침이 완성됩니다.
냉이전: 반죽에 냉이를 넣고 부치면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식감 또한 굉장히 좋으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냉이 비빔밥: 다양한 나물과 함께 냉이를 넣어 비비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식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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