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는 방법 1탄

직장을 다니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은 직장 생활에서 그치지 않고 퇴근 후에 부업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길 바랄 겁니다. 그건 주식이나 펀드 또는 부동산, 글쓰기, SNS 운영, 아르바이트 등으로 추가적인 부수입을 노릴 것이라는 걸 압니다.

 

거기에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걸 압니다.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분들이 있을 거란 걸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이런 걸 판다고, 싶은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만일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이 반대로 굉장히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아니라고 단언할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스토어라는 것은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고 모이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검색하고 그 검색을 통해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선택해서 돈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포인트는 그 값을 지불할 만한 차별화, 또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소싱(판매할 상품을 찾는 행위)을 하는 겁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또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은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이 온라이스토어를 운영하는 방법 1탄

 

첫 번째 단계로는 앞서 설명했다시피 상품 소싱입니다. 상품 소싱(Sourcing)이란 공급자를 찾아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국내소싱은 국내에서, 해외소싱은 해외에서 상품을 소싱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상품 소싱이 굉장히 중요한 단계입니다. 처음 소싱할 상품을 찾을 때는 국내 사이트는 도매매(구매대행 방식으로 위탁발송이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개인과 사업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매꾹(도매로 상품을 사입할 수 있는 사이트이며, 구매단위가 커서 상품 단가가 저렴한 이점이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등을 이용하거나 또는 내가 시작하고 싶은 스토어 사이트인 쿠팡, 네이버쇼핑 등을 돌아보며 지금 카테고리별로 인기 있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제일 먼저 소싱할 때 중요한 것은 계절별, 한때만 반짝하는 상품이 아닌 사계절 내내, 주기적으로 소모되는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나만이 차별화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 있다면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초기 때부터 많은 자본을 투자하기보다 테스트용으로 시범적으로 사입해서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단계로는 소싱이 끝났다면 이 상품을 어느 사이트에서 판매할지입니다. 현재 온라인 스토어는 한 판매자가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때는 시장조사는 필수이며, 나와 같은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방식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판매할 상품이 그 사이트에서 충분한 마진을 보면서 경쟁력이 있다면,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케팅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광고란 걸 통해서 돈을 지불하고 상단 노출, 1페이지 노출을 노리는 것은 당연히 매출이 그만큼 따라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앞쪽에 노출이 된다면 광고전환매출로 이뤄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무래도 검색이란 것이 익숙한 세대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세대도 있으며, 더불어 검색하는 것에 귀찮음을 느끼는 분들이 대체로 눈에 띄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금액대가 괜찮으면 바로 구입해버리는 경향도 있으니, 광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물론 당장 시작해놓고 하루에 일예산을 얼마를 잡아놓고 광고부터 하란 소리는 아닙니다. 일단 우리는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기도 하니 자연매출(광고 없이 순수하게 고객을 유입해 전환된 매출)을 노려야 할 때입니다. 자연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은 내 상품이 정말 그 누구보다 상품가가 저렴하던가, 또는 뭔가 완전히 고급화전략을 쓰거나 또는 같은 상품이라해도 타사와 차별적을 둔다는 것입니다. 이를 테면 포장을 예쁘게 한다던가, 선물포장용으로 금액을 추가한다던가 사용자 설명서를 잘 만들어 추가한다던가, 조금 손이 더 가지만 차별화를 위해서 품을 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위에 설명한 모든 글은 사실상 어떤 사이트에서 내 상품을 판매할지 결정하기 위한 단계였습니다. 네이버와 쿠팡을 온라인스토어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들 시작하는 단계이기도 하며 나쁘지 않은 전략입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워낙 많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고 다들 또 사이트에서 판매수수료 역시 저렴합니다. 쿠팡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빠른 걸 좋아해서 로켓배송의 이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쿠팡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어쨌든 네이버에서는 상위 노출을 위해서는 대표 키워드와 대, 중, 소를 적절히 배치해서 마케팅 전략을 도모해야 하며, 쿠팡 같은 경우 이미 판매중인 상품에 같은 상품을 아이템위너(같은 상품이라도 카달로그 매칭을 통해 10원이라도 저렴할 시, 상위노출되는 시스템이며 더불어 이미 기존에 보유한 별점이나 리뷰까지 가져올 수 있어서 저가 경쟁을 할 때 유리한 시스템입니다)에 도달할 수 있다면 쿠팡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내가 소싱한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 어떤 석으로 판매할지 정립이 되었다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내일 뒤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