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입 무역을 하다보면 물건을 많이 적재해서 들여와야 힌디먄 40피트를 고려하게 됩니다. 국제 해상 운송 및 물류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컨테이너 중 하나로 대량 화물을 경제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FCL " Full Container Load)의 사이즈와 규격, 적재량과 CBM 계산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 사이즈
외부 크기 : 길이 12.192m × 폭 2.438m × 높이 2.591m (40’ x 8’ x 8’6”)
내부 크기 : 길이 12.032m × 폭 2.352m × 높이 2.393m
적재 용적 (CBM) : 약 67.6 CBM
적재 가능 무게 : 일반적으로 최대 28,000kg (화물 및 컨테이너 포함 총중량은 30,480kg)
도어 크기 : 폭 2.340m × 높이 2.280m
40피트 컨테이너 CBM 계산 방법
CBM(Cubic Meter, 세제곱미터)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있는 화물의 부피를 측정하는 단위입니다.
CBM = ( 길이 * 폭 * 높이) * 총개수
예를 들어서 박스 크키가 0.5m * 0.5m * 0.5m와 박스 개수 500개라고 했을 경우, CBM = ( 0.5m * 0.5m * 0.5m ) * 500 = 62.5CBM이라고 계산 방법이 나옵니다. 컨테이너 내부의 구조와 후물의 포장 방식에 따라 실제 적재 가능 CBM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 운송 방법 및 비용
해상 운송 : 가장 일반적인 운송 방법으로, 컨테이너선에 적재하여 목적지까지 운송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 해운사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한 컨테이너당 1,500~5,000달러 수준 (2025년 기준). 운송 기간은 평균적으로 2~8주 소요가 됩니다.
철도 운송 : 아시아-유럽 간 철도 운송이 증가하면서, 컨테이너를 기차로 운송하는 방법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상 운송보다 다소 비싸지만 항공 운송보다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운송 기간은 약 2~4주 정도 소요됩니다.
육상 운송 : 해상 운송 후 내륙 지역까지 트럭 또는 기차를 이용하여 운송됩니다. 컨테이너 트럭을 이용할 경우 국내 운송 비용이 추가되며, 일반적으로 40피트 컨테이너 1대당 국내 운송 비용은 약 30~200만 원(거리 및 지역에 따라 다름) 정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 국내 운송 비용
항구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 : 운송 거리가 길수록 비용이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수도권으로 운송하는 경우 부산항 기준 80~150만 원 수준을 생각해야 합니다.
트럭 종류 : 40피트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트레일러(세미트레일러)를 이용할 경우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하역을 하는 장소가 그 정도 화물이 입차 될 수 있는 충분한 길이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화물의 중량 : 컨테이너의 중량이 24톤 이상일 경우 초과 중량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관 및 보관료 : 항구에서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질 경우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으니, 관세사나 무역사를 통해서 컨테이너 프리타임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보길 추천합니다.
아래에는 이전에 포스팅한 20피트 컨테이너에 관련된 포스팅이 있으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2025.02.15 - [분류 전체보기] - 20피트 컨테이너 CBM 계산 방법 및 운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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