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모르면 손해보는 경제 공부 5단계

직장인이 경제를 공부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직장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영업을 하거나 매출 증대를 원하거나 또는 고객들의 클레임을 처리한다고 해도 또는 회사가 취하는 스텐스가 조금 더 공격적인지, 보수적인지. 모두 그 해의 경제 흐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직장인에게 현재의 흐름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흐름을 분석할 줄 알면, 분기를 앞서 나갈 수 있고, 그러면 시장의 상황과 관계 없이 우리는 준비한 대로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이 본인이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직원으로서 사업주처럼 몇 수를 앞서 간다면 직장인으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성취감과 더불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시야가 커지는 것은 스스로에게 좋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의 경제 공부 5단계

 

첫 번째 단계, 경제 분야의 입문서를 정독하는 것입니다. 사실 경제라고 하는 단어는 직장인이든 누구에게든 좀 어렵게 다가옵니다. 각 잡고 대학교나 이런 곳에서 전공을 해야 할 것 같은 학문 분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뉴스든 미디어든 경제와 관련된 전문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용어들을 조금씩 익혀 나가다 보면 회의 시간이든 업무로 통화를 하든 상대방의 이야기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핵심을 짚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일 기초적인 책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과, ‘부의 인문학’ 등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권씩, 하루에 매일 15분 정도를 투자하다보면 책을 읽어나가게 되고 한 권, 두 권 정도를 정독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을 때는 중요한 개념을 먼저 익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메모장에 그날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나의 책 요약본으로 활용해서,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복습하는 용으로 활용하면 빠른 속도로 습득할 수 있을 겁니다.

 

두 번째 단계는 영상을 시청하는 겁니다. 경제 관련된 채녈은 유튜브에 무료로 업로드 되는 내용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좋은 영상과 내용으로 성실하게 업로드하는 분들이 있으니 하나 정도 구독해놓고 내 알고리즘을 경제와 관련된 것들로 도배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입니다. 하루에 1~2개 정도 영상을 집중적으로 시청하고, 이때 책을 통해 웬만한 개념과 단어를 이해하고 있다면, 조금 빠른 배속으로 시청하는 것이 낫습니다. 나중에는 정상속도로 듣게 되면 느려서 못 들을 정도까지 도달하면, 그만큼 단어와 내용이 쏙쏙 이해가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영상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나 개념이 있다면 채널주인분에게 댓글로 정중히 질의를 해본다거나 또는 검색을 통해서 스스로 알아내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스마트폰 화면에 뉴스 메인 URL을 즐겨찾기를 해놓는 겁니다. 아침에 누르면 바로 경제 카테고리로 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실 이때는 한국의 뉴스도 매일 보면 좋습니다만, 미국이나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구독하면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증시는 여러 나라의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미국의 증시나 경제 상황을 알아두는 것이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달러와 엔화의 가치가 내리거나 오를 때 우리 나라의 원화 가치도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볼 때는 기사에서 모르는 용어 등을 따로 메모장에 정리해두고 검색해 뜻까지 파악을 끝냅니다. 그리고 어떤 뉴스가 왜 중요한지를 판단하고, 자신의 경제 상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해보고 또는 예측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며 실전감각을 키우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네 번째 단계는 유명한 경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외국쪽이든 어디든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이때 주요한 사건과 개념을 정리하고 이 사건으로 발생하게 되는 사건들과 사례를 실제적인 뉴스와 비교하며 분석하는 과정을 비교하며 학습하면 좋습니다. 마치 그 당시에 내가 직접 투자를 하거나 경제를 내다보는 경우처럼 실전 감각을 익혀나가며 영상을 시청하면 훨씬 더 빠르게 경제 공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다섯 번째 단계는 어플을 활용하는 겁니다. 토스, 네이버 금융,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재테크 또는 실시간 경제 데이터를 활용해 볼 수 있으며 각 주식이나 이슈되는 기사 아래에는 토론방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이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토론방에서는 선동하는 이들도 있고 안 좋은 얘기를 쏟아내는 이들도 있으니, 이를 거를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플로 소액 투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첫 해에는 수업비를 낸다는 생각으로, 내 투자 스타일과 더불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재테크를 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진행하면 좋습니다.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투자를 진행해보면서 내 생각이 맞았다면 어째서 맞았는지를 분석하고 실패했다면 실패한 이유까지 분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단 돈을 조금이라도 투자를 하면 사람의 심리가 확실히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효과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고 이로인해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은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니, 일희일비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는 과정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확신이 없는 한, 거액을 투자하는 것은 로또에 1회에 거액을 투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 점을 꼭 명심해주세요!

 

이렇게 다섯 번째 단계까지 진행했다면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반복해서 진행하는 겁니다. 경제란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늘 변화합니다. 그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